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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0. 3. 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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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요일이나 엄마랑 같이 학교도서관에 가서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오면 피아노수업과 영상통화, 중국어수업이 연달아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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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나은전화영어에서는가끔아이가제일먼저주제를제시했습니다. 선생님한테 '혹시 플루트가 지구와 부딪히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냐?' 라고 질문을 했거든요. 아이는 그동안 과학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최신 별자리에 조금 관심을 가졌어요.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 갈 때마다 태양계 항성, 행성, 위성에 관한 책을 아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아이가 창작책을 즐겨 읽는 반면에 지식독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혹시 어렵다는 소견에 흥미가 없어질까 해서요. 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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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깨는 매직 트리 하우스 안에서 달에 했던 이야기의 에피소드를 빌려 온 거예요. 이 관심이 계속 이어져서 땅 좋다는... 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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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이의 질문에 원 스태프의 전화영어 선생님이 재빨리 관련 영상을 검색해 보여줬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은 영상이라기보다는 움직이는 영상이라고 생각하셨거든요 1단 음가과가 아니라면 이 분이 멍하니 영상만 안 볼 수도 있고, 그 화면을 보면서 선생님과 대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과 대화를 나쁘지 않게 누웠어요. 아이가자신의견해를이야기하면선생님도선생님의견해를말하면서예기를나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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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괜찮은 행성에 대한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는데, 수가 살고 싶은 행성을 예기하자 선생님이 바로 검색해서 그 행성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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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별에 관심을 가질때 유튜브를 많이 보여주면 금방 박사가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저는 되도록 유튜브를 자제시키고 있답니다. 영상을 많이 보면 책을 멀리하기 때문에요. 올해는 책을 읽을 때를 좀 확보해 주는 게 목표니까요. 따라서 수는 각 행성을 책에 찍힌 사진 정도밖에 보지 않았지만 영상을 보자마자 수는 아네! 여기 안 사요!"라고 번복하는 지구 내용에서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곳이 없긴 합니다. 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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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태양보다 더 큰 행성에 대한 말도 본인 누고..태양과 가장 먼 행성에 관한 말도 본인이고.."아이가 그동안 책이 본인의 유튜브(YouTube) 등을 통해 알게 된 말을 원스톱으로 듀 선생님과 11층 더 본인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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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구사하는 영어를 듣다 보면 미쿡에 오래 살아온 친구들보다는 당연히 유창함이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데요.반면아랫사람은비교급이본인의최상급을적절한곳에사용하거나과거,현재미래시제를잘맞춰서말하는것도매우좋아졌습니다. 도대체 언제 본인 시제에 맞춰서 얘기하려고 했던 사람... 생각한 기억이 있는데 어느샌가 성장해서 자연스럽게 말을 하고 있네요(뭐...) 잘못 말할 때도 있겠지만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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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1은 태양계 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아주 충실하게 하면서 교재를 조금씩 보고 공부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수에게 플루트가 뭔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수 왈 "그... 쫓겨났다는 행성 있잖아요. 그게 플루토입니다. 명왕성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나봐요. 태양계에서 쫓겨났다니... 명왕성이 갑자기 값싸게 느껴진다. 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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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요즘 영어와 중국어로 영상 통화 수업을 받고 있는데, 확실히 그 언어가 유창해질수록 그것을 견딜 수 있는 대화가 더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어는 영어에 비하면 아직 대화가 단조롭고 주제에도 한계가 있어요.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게 된다는 의미를 넘어서 아이가 그 언어로 문재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깊어진다는 의미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www.꽃stopedu.co.kr